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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건신부 제작 조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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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제작한 지도가 '우리 영토 독도'를 전세계에 알리는 달력에 사용돼 주목받고 있다.

8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도가 해외배부용으로 특별 제작 중인 '2016 독도 영문달력'에 김 신부가 작성한 '조선전도'(Carte de la Corёe)가 배경으로 실린다. 이 달력에는 조선전도뿐만 아니라 팔도총도(八道總圖), 아국총도(我國總圖) 등 울릉도`독도 관련 고지도 12점이 함께 수록된다.

김 신부가 1846년 작성한 조선전도에는 울릉도와 독도의 이름이 또렷하게 기재돼 있어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알리는 중요한 사료라고 경북도는 설명했다.

김 신부는 울릉도를 ‘Oulangto’로 표기했으며, 독도는 ‘Ousan’이라고 적어놨다. 독도는 조선 후기인 1881년(고종 18년)부터 ‘독도’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삼봉도’‘우산도’‘가지도’ 등으로 불렸다.

경북도 신순식 독도정책관은 "김대건 신부가 작성한 조선전도는 독도의 위치와 명칭을 서양에 알린 최초의 지도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조선 곳곳의 지명을 우리 발음 그대로 로마자로 표기한 최초의 지도"라고 했다.

신 독도정책관에 따르면 조선전도는 김 신부가 중국에 있던 프랑스 신부들에게 조선 입국 경로를 알리려고 만든 지도였다. 김 신부는 이 지도를 중국인 어부에게 전달한 뒤 체포돼 1846년 순교했다. 김 신부 순교 후 이 지도는 프랑스로 옮겨져 1851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기증됐다가 1855년 프랑스 리옹 지리학회보에 수록되면서 6개 국어로 번역돼 서양에 전파됐다. 이 지도 덕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라는 사실이 이미 19세기 중엽에 서양에 널리 알려진 셈이다.

이 지도는 1997년 초대 독도박물관장으로 취임한 이종학 관장이 지도의 존재를 확인,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이 관장은 1978년 직접 프랑스에 찾아가 이 지도를 복사한 뒤 복사본을 들고 귀국했다. 현재 조선전도 복사본은 독도박물관과 국회도서관에 소장돼 있다.

경북도는 김대건 신부의 조선전도 등이 수록된 ‘2016 독도 영문달력’을 전세계에 배부, 독도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릴 예정이다.

<매일신문, 2015.10.08>

[인쇄하기] 2015-10-08 22: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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