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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2006년 1학기 교수님께 인간과 복지 강의를 들었던 이동수 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습니다.
저는 지금 경북대 경제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면 꼭한번 찾아 뵙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아직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네요..
여전히 건강하시지요? 이번 학기에도 본교에서 강의를 하고 계신가요?
제가 많이 힘든시기에.. 강의보다는 인간다움이 무엇인가 느끼게 해주신 분이 교수님이신것 같습니다. 바쁘신 시간 쪼개셔서 면담도 해주시고.. 그 덕분에 대학원 진학까지 결심했고...
지금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시간나실때 한번 찾아 뵙고 싶습니다.
아니면 교수님 강의하시는 곳에 잠시 찾아가 인사라도 드리고 싶네요..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아직은 날이 차네요..
감기조심하세요..
다음에 또 들리겠습니다.
이동수 올림 |
방명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