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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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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매년 연례행사처럼 맞는 부활주일이지만 언제나 그 감회가 다르게 느껴진다. 예수의 부활은 우리들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의 바탕이 된다. 이 부활신앙은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 인류에게 희망의 등불이기도 하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 계시고 지극한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기 때문이다.

『이러한 믿음은 우리를 온갖 불안과 두려움, 온갖 욕심과 속박에서 구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현세를 사는 우리 인간에게는 어느 한 순간이라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인간사(人間事) 어느 것 하나 고난의 연속이 아닌 것이 없다. 쓰러질 듯 지친 나날들이다. 억울하고 원통한 일들, 괘씸하고 분통터지는 일들, 하는 일 마다 속시원한 게 없고 애간장이 조이는 일들 뿐이다.

『무거운 짐 진자는 다 내게로 오라』하시는 착한 목자를 찾을 때가 있다. 십자가상 아래서 무릎을 꿇는다. 위안이나 받을까하고. 『주여 너무나도 억울하고 원통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나에게서 이 쓴잔을 멀리하소서.』 그리스도의 기도를 흉내도 내본다. 그러다가 문득 쳐다 본 그리스도의 얼굴, 그 얼마나 처량하고 불쌍한 모습인가! 십자가상에서 예수님의 말씀이 들린다. 『네가 나보다 더 억울하고 원통하냐?』『하기사 주님! 당신이야 무슨 잘못이 있어 그 지경이 되셨습니까? 미안합니다. 이제 다신 이런 일로 당신 앞에 찾아오진 않겠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우리를 대신해서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셨지만 사흘만에 부활하셨다. 온 인류를 대표해서. 그래서 그리스도의 부활은 바로 우리의 희망인 것이다. 예수부활의 의의는 수난을 통해 이루어 졌다는 사실이다. 그리스도의 죽음이 없었다면 그리스도의 부활은 없는 것이다. 십자가의 고난 없이는 부활의 영광도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흔히 부활의 영광만 취하려고 하지 나에게 지워진 십자가는 외면하려고 하지 않는가. 오늘 또 다시 맞는 부활 대축일, 긴긴 40일을 진하게 보낸 이들에게는 그 만큼 이날의 환희 또한 더하리라. 찬미 예수 부활!

《 1985年 4月 7日 ― 부활호 社說 》
[인쇄하기] 2003-04-20 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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