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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 보다 ‘완전함’에 초점을 맞춘 사람은?
‘거룩함’ 보다 ‘완전함’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은 미묘하지만
이기적인 성향에 기울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처지는 고려해 보지도 않은 채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분리시켜 비교하고 즐거워하면서
모든 덕을 완전히 갖춘 우월한 존재로서 자신을 관상하고자
하는 위험에 빠지기 쉽다.
-토마스 머튼<삶과 거룩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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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함’만을 추구하면 자신의 의지를 강조하고 자신의 신조를 믿으며 자기중심에 빠지기 쉽습니다.
자기가 스스로 의롭다고 착각에 빠져 교만하기 쉽습니다.
‘거룩함’은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사랑합니다.
그러나 ‘완전함’을 추구하는 사람은 바리사이들처럼 자신을 다른 사람과 분리시켜 다른 사람들의 단점을 부각시키며 그들과 같지 않음에 고소해하고 즐거워하면서 모든 덕을 갖춘 양 우월함을 자랑하며 교만에 빠져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 토마스 머튼<삶과 거룩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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