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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를 모신 경당이 따로 없고 중앙 제대에 감실을 그대로 모시고 있는 경우에는 사제석을 그 앞에 배치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성체 보존과 성체 조배를 위한 이러한 구조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새로 지은 성당에서는 성체를 모신 경당을 제단 가까이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69항)
성당을 짓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임을 알겠습니다. 전례전문가, 건축가, 재정전문가, 음향전문가, 그리고 장애인 대표, 노인 대표, 아동전문가, 등등....다 참여 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다 참여하지는 않더라도 그들의 다양한 의견은 들어야 겠습니다.
왜관 성베네딕토 수도회 성당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전례정신에 맞게 잘 지어진 성당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새로 짓는 성당들은 이런 점들을 감안해서 우리 신앙생활의 중심이 될 전례를 올바른 정신으로 바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서 지어야 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