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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의 "멋진 노후를 예약하라"를 읽었습니다. 노후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책이더군요. 그 가운데서 몇 가지 간추려 보았습니다. 젊은이들도 귀여겨 들을 만한 말들입니다.
제 1 편 prologue에서
p.6에서
'젊음은 빛나지만 늙음은 고귀한 것' - 빅토르 위고
'늙는 다는 것, 그것은 신의 은총이고 젊음을 잃지 않는다는 것, 그것은 삶의 기술이다' - 독일 속담
'나이 듦은 또 하나의 축복이다!' - 장 폴 사르트르
p.8에서
밥을 먹으면 배가 부르지만 나이는 왜 먹을수록 배가 고플까. 그것은 유쾌하게 나이를 먹느냐 서글프게 나이를 먹느냐, 그 차이에 달린 것이 아닐까?
p.9에서
우리나라 주부들의 47% 정도가 우울증에 빠져 산다.
p.12에서
즐비하게 늘어선 보석상에 들어가 반지, 목걸이, 팔찌, 맘에 드는 건 다 해봐. 30분쯤 반지도 끼어보고 목걸이 목에 걸어도 누가 찍소리 안해. 혹시 살지도 모르는데, 고객은 왕인데 감히 함부로 대하겠어? 그리고 보석은 백화점에서 다 관리해주니까 금고도 따로 만들 필요 없고 얼마나 편하니?
p.14에서
25세까지는 연습 기간, 50세까지는 전반전, 75세까지는 후반전, 100세까지는 연장전. 월드컵에서 우리는 보았다. 그리고 느꼈다. 인생의 골든골은 대부분 후반전에 터진다는 사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