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기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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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 성모님
  

나의 절친한 친구 : 성모님

열 살 때부터 나는 성모님과 아주 특별한 관계를 맺어 왔다. 내가 왜 그렇게 다른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물을 수 있는데 나는 매우 개신교적 배경을 가졌다는 말을 덧붙여야겠다.
내 어린 시절 친구들은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들이 살림놀이나 인형놀이를 하고 싶어 할 때 나는 절대로 “엄마”나 “선생”은 되고 싶지 않았다. 나는 항상 성모님이 되거나 수녀가 되어 머리에 보를 쓰는 것을 좋아했다.
어느 날 이모와 꽃가게에 갔는데 고모는 내가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고르라고 했다. 가게에는 아름다운 꽃꽂이와 뮤직 박스들이 있었지만 내 주의를 끈 것은 가게 한 구석에 있었다. 선반 위를 쳐다보니 6인치 정도 되는 파스텔 톤의 성모흉상이 놓여 있었다.
말 할 필요도 없이 나는 그것을 원했다. 그것을 꼭 갖고 싶어 하니까 고모가 너그럽게 그것을 사주셨다. 하지만 고모는 “실라야, 아빠가 뭐라 하실까?”하고 물으셨다. 나는 아빠가 뭐라 하실지 모르지만 신경 안 쓴다고 대답했다.
“내 방에 모실 거야” 하고 나는 말 했다.

40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그 성모상을 모시고 있다. 집을 옮겨 다닐 때마다 나는 내 손으로 성모상을 옮겼다. 아무도 감히 성모상에 손을 대지 못했다.
고모가 그 흉상을 사주신 후에 나는 묵주기도 드리는 법을 배웠다. 내가 개신교이긴 했지만 천주교 신자 친구가 많았기 때문에 쉽게 배울 수 있었다. 결국 12년 전에 나도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내 막내아들과 함께 세례성사와 견진성사를 받고 첫 영성체를 했다. 예식 내내 나는 울었다. “어린 아이가 그들을 인도할 것이다.” 그런데 내 아들이 실제로 그렇게 했던 것이다!

나는 내가 묵주기도를 할 때뿐만 아니라 성모님이 항상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묵주로 인한 가장 놀라운 경험은 내 어머니께서 내가 6년 동안 돌보아 드리다가 치매요양시설에서 돌아가신 때 일어난 일이다.
어머니는 혼수상태였고 그 전 주에 이미 돌아가실 때라 했는데 아직 준비가 안 되셨다. 그 날 밤, 잠잘 시간이었다. 우리는 막 묵주기도를 마친 참이었다.
엄마는 혼수상태였지만 나는 묵주를 엄마와 내 손가락 사이에 놓고 엄마가 들을 수 있게 소리 내어 묵주기도를 했다. 기도가 끝 난 후 나는 성모님의 현존을 너무나 강렬하게 느꼈다. 성모님께서 내 어깨를 건드리며 “실라야, 지금이다”하시는 것 같았다. 나는 얼마나 안심이 되었던지 닥칠 일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나는 일어나서 의자를 엄마의 침대에서 옮겨 놓고 묵주를 치운 뒤 엄마에게 몸을 굽혀 잘 주무시라고 뽀뽀를 했다. 그렇게 엄마는 돌아가셨다. 그것은 형용할 할 수 없는 가장 아름다운 체험이었다. 엄마는 입 술 사이로 약간의 미소를 머금었고 나는 이 놀라운 여인에 대해 느낀 평화와 사랑의 감정에 흠뻑 빠져 그냥 멍청히 서 있기만 했다. 그리고 성모님은 내게 말씀하셨다.

“실라야, 엄마는 잠드셨다. 이제 아버지께로 가실 것이다. 엄마는 참 행복하시다.”

그리고 나는 이것이 사실이며 엄마가 당신 평생의 사랑을 찾아가실 거라는 것을 믿고 있다. 아버지는 당신의 사랑을 데리러 오셨고 2002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엄마를 본 고향으로 모셔갔다.

오하이오 주 유니언 포트에서
실라 D. 도델

- 묵주는 모든 문제를 해결 한다 -

묵주에 대해 루시아 수녀(파티마 성모발현의 목격자 중 한 분)는 1957년 12월 26일 이렇게 말 했다.
“보세요, 신부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마지막 시대에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께서는 묵주기도에 새로운 효과를 부여 하셨습니다. 너무나 큰 효과를 주셔서 아무리 어려운 문제, 현세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우리 각자, 가족, 세상 모두의 개인문제, 아니면 수도공동체, 백성들의 삶, 민족들의 삶의 문제든 어떤 것도 묵주로 풀 수 없는 문제는 없습니다. 어떤 문제든, 아무리 어려워도 묵주기도로 풀 수 없는 것은 없다구요. 묵주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구원할 것입니다. 우리를 성화시킬 것 입니다. 주님을 위로 해 드리고 많은 영혼들의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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